눈으로 덮인 안나푸르나의 절경을 보기 위해 해마다 다수 관광객이 찾아오는 곳으로, 등산인이라면 꼭 가봐야 할 산중에 하나로 꼽히는 곳이다. 풍요의 여신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안나푸르나는 많은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8,091m의 안나푸르나의 첫 번째 봉우리인 주봉을 중심으로 서쪽과 동쪽으로 7,000 이상 높이의 거대한 봉우리들인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봉우리, 다우라기리, 강가푸르나, 마차푸차프 등이 이 병풍처럼 길게 이어져 있다.
안나푸르나는 어느 방향으로 목적지를 정하느냐에 따라 코스가 조금씩 달라진다. 비레탄티와 고라파니를 거쳐 푼힐 전망대에서 안나푸르나 남봉을 볼 수 있는 코스, 촘롱과 뱀부를 거쳐 안나푸르나 심장부로 들어가는 코스, 그리고 베시사하르와 토롱리, 묵티나트 그리고 좀솜으로 연결되는 일주코스가 대표적인 3개의 코스다.
네팔 최대의 휴양도시라 불리는 포카리에서 대부분의 트레킹 코스가 트레킹은 코스가 시작되며, 3일에서 20일까지 다양한 산악 코스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대표 코스> - 고라파니 3일 코스는 포카리에서 시작해 푼힐 전망대에 올라 안나푸르나와 히말라야의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는 코스로 고산트렉킹 경험이 없거나 넉넉하지 않은 일정을 가진 사람에게 적당하다. - 베이스 캠프 산에 오르기 위해 제대로 된 장비를 갖추고 12일 이상 산을 걸어야 하지만, 시시각각 그리고 장소마다 변하는 아름다운 안나푸르나의 절경을 오롯이 만날 수 있다. - 한 달 정도가 걸리는 안나푸르나 산 전체를 보는 일주코스는 안나푸르나 최고의 절경을 눈에 닮을 수 있으며, 비교적 긴 시간 동안 이어지기 때문에 몸이 약한 사람이라도 서서히 체력을 증진시키며 고산 지대에 적응할 수 있다.
안나푸르나를 오르기 위한 코스는 숙소와 길이 비교적 잘 정비되어 있는 편이기 때문에 특별히 큰 병이나 체력적으로 극도로 약한 게 아니라면 무리 없이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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