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만두 시내에서 남쪽으로 5km 정도 떨어져 있는 파탄은 카트만두가 수도로서 떠오르기 전에 네팔에서 가장 번성했던 도시다. 일반적으로 옛날 궁이 있는 장소로서 현재 잘 알려져 있다. 오래전 카트만두에 있던 세 개의 소왕국 바산타풀, 파탄, 박타풀 중 파탄 왕궁터를 도시명 '파탄'으로 부르게 되었다. 힌두교 최고의 시바신을 모시는 비쉬와 나트 사원과 모시광장상업의 신이 지낸다는 빔센사원 등을 보기 위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전체적으로 카트만두보다 규묘는 작은 편이지만, 디테일한 부분이 섬세하게 만들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더르바르 광장
네팔인 특유의 건축 문화와 역사가 살아 있는 곳으로 말라 왕조 시대에 세운 구 왕궁과 사원들이 늘어서 있는 곳이다.
빔센 사원
상업의 신을 모신 사원으로 알려진 만큼 사원 근처에는 그 어디보다도 많은 수의 현지인들이 장사를 하고 있다.
옛 왕궁
네팔의 역사가 그대로 살아 숨 쉬는 곳으로 더르바르 광장 동쪽에 있는 곳이다. 현재는 힌두교와 불교에 관련된 여러 역사적인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는 파탄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불교와 힌두교 유물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황금사원
금색으로 빛나는 황금사원은 네팔 전통 불교의 대표적인 상징물이라고 할 수 있다. 처음 12세기에 세워지기 시작하여 현재의 건물은 19세기에 완성된 것이다. 부처 탄생에 관한 다양한 불화를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사원에 들어가려면 가죽신발이나 허리끈이 있는 제품을 착용하거나 휴대해서는 안된다.
머하보우더 사원
네팔의 한 성자가 36년에 걸쳐 세운 것으로 전해지는 머하보우더 사원은 네팔 불교 건축물 중 최고의 작품으로 꼽히는 사원이다. 사원 주위를 9,000여 개에 다다르는 불상들이 둘러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