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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북동쪽에 자리한 명실상부한 중국 최대의 도시 베이징. 베이징 외에 북경이라는 이름으로도 널리 알려졌습니다. 오래전부터 중국의 수도로서 명성이 높았던 베이징은 2008년 하게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면서 '세계의 중심지 베이징'이라는 화려한 날개를 달고자 현재 올림픽 준비에 한창입니다. 얼마 전에 있었던 베이징 올림픽 공식 주제가 녹음에 한국가수 이정현이 참여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50만 년 전 세워진 베이징은 처음에는 몽골과의 무역에서 거점 역할을 하며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한국, 중국 중앙 산둥 지방의 부족들까지 무역시장을 넓혀갔습니다. 그러던 중 1200년 칭기즈칸에 의해 도시의 많은 부분이 파괴됩니다. 중국의 여러 왕을 거치며 한때는 북쪽지방의 평화라는 뜻의 베이핑이란 이름으로 바뀌기도 했으나, 1700년경 베이징이라는 원래 이름을 되찾으며 중국의 수도로서의 명성을 쌓게 되었습니다.

약 800여 년간 수도로서 중국의 흔들리지 않는 기둥역할을 했던 베이징이었던 만큼 도시 곳곳에 화려한 왕궁과 고대건물, 사원들이 남아있습니다. 정부의 현대화 정책으로 최근 베이징에도 현대적인 건물들이 많이 들어섰습니다. 하지만, 변치않는 아름다움을 지키는 불혹의 여배우같이 새롭게 등장한 신인 여배우들 사이에서도 여전히 매혹적인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도시의 평지를 가득 채우는 녹지대가 여배우들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베이징은 전형적인 대륙성 한랭기후로 대체로 선선한 날씨를 유지합니다. 특히 베이징의 가을은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말 그대로 '하늘이 높으니 말이 살찐다.'라는 뜻의 천고마비(天高馬肥)라는 성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곳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가을볕에 돌아다니느라 살짝 뜨거워진 열기를 어디선가 청아한 바람이 불어와 식힙니다.

북쪽지역에 있는 만큼 겨울에는 몸서리 처질 정도의 혹독한 추위가 몰려옵니다. 하지만, 베이징에 있는 많은 호텔과 관광업체들이 이 기간에는 할인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추위에 강한고 여행자금이 부족한 사람이라면 겨울에 베이징을 찾는 것도 좋습니다. 봄 역시 여행하기에 나쁘지는 않지만, 한국과 마찬가지로 황사가 불어오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중국하면 빼놓을 수 없는 단어가 바로 음식입니다. 중국 최대의 도시답게 베이징 역시 '음식의 천국'이라는 별칭이 과장이 아닐 정도로 수많은 레스토랑과 음식점이 도시 구석구석을 가득 채웁니다.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야시장 길거리 음식까지 수만 가지의 재료로 만든 셀 수 없이 많은 종류의 음식들을 맛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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