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산토리니와 미코노스는 유럽 여행 중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관광코스로 알려진 곳이다. 몇 년 전 음료수 광고의 촬영장소로 방송에 나온 뒤 더욱더 유명해져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진다. 온통 하얀색으로 칠해놓은 건물 벽은 코발트 빛 바다색과 어우러져 묘한 아름다움을 내뿜고 있다. 또한, 형형색색의 건물지붕은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그리스의 수많은 섬 중 산토리니섬은 단연 그리스의 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는 곳이다.
마을의 골목 사이에는 수많은 레스토랑과 숙박업소들이 모여있다. 계단을 오르내리는 동안에도 주변의 가게들에서 기념품을 구경할 수 있으며,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바다에 비치는 아름다운 노을 모습과 함께 식사나 차를 즐길 수도 있다. 또한, 로프웨이 승강장 근처에 있는 박물관에서는 고대 피라 마을에서 발견된 사자상도 볼 수 있다. 섬을 오르려면 케이블카나 돌계단 혹은 나귀를 타고 올라가는 방법이 있다. 돌계단을 오르면 멋진 경관을 천천히 볼 수 있지만 무거운 배낭을 메고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힘이 들고, 나귀가 오르내리며 배출한 배설물도 피해서 가야 한다. 케이블카나 나귀를 타고 올라가는 것은 유료이다.
현재 한국에서 그리스 아테네까지 가는 직항노선은 개설되지 않아서, 유럽 쪽으로 향하는 항공편을 이용해 환승하거나 저렴한 경유 항공 편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아테네에서 산토리니까지는 항공이나 배를 이용한다. 항공은 올림픽 항공을 이용해 섬에 도착할 수 있으며, 배는 피레우스 항구에서 매일 아침과 저녁에 운항한다. - 항공 : 아테네 - 산토리니 30분 - 배 : 아테네 - 산토리니 9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