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신비와 아름다움이 남아있는 이스터 섬 은 폴리네시아 제도의 가장 동쪽에 있는 섬이다. 언뜻 보면 제주도의 돌하르방과 비슷한 모아이 상으로 더욱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세계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섬이라는 수식어가 붙어다니는 곳인 만큼, 사람의 손을 타지 않는 천연의 아름다운 해변과 화산으로 이루어졌다. 이스터 섬에 도착해 청아한 하늘과 바다를 배경으로 해안선을 따라 길게 늘어서 있는 모아이 석상들을 보다 보면 마치 지구가 아닌 외계의 아름다운 별에 도착한 듯한 느낌마저 드는 곳이다.
이 섬을 처음 발견한 날이 부활절이었기에 이스터 섬이라는 이름이 붙게 됐다. 이스터 섬의 원주민인 라파 누이 족이 살고 있으며, 오랜전부터 내려온 오롱고 의식을 통해 섬의 번영을 기원한다. 섬 전체가 야외 박물과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곳곳에 기원적 역사의 흔적들이 남아있다. 전형적인 아열대성 기후로 일 년에 걸쳐 아열대성 비가 내려 평균 강우량이 1,000mm 이상이다. 우기인 5월에 집중적으로 폭우가 쏟아진다. 대체로 20도 전후의 평균기온을 유지하는 편이다. 비가 내리는 날이 많음에도 섬과 주변 자연환경이 워낙 청아하기에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듯한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이스터섬 박물관
앙가로아 마을에 있는 이스터 섬 대표 박물과. 서기 400년 전에 만들어진 몸통만 있는 모아이석상이 1,000개가 넘게 발견된 지역에 박물관을 세웠다. 평일은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요일은 정오까지 개방하며, 토요일은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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