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북쪽에 자리잡고 있는 도시 밀라노는 로마를 잇는 이탈리아 제2의 도시이자 이탈리아 경제의 중심지이다. 우리에게는 밀라노 패션쇼가 열리는 패션의 도시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밀라노 패션쇼에서는 세계의 패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그 때문에 각국의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모이는 장소이다. 밀라노는 패션의 도시 일뿐 아니라 스칼라 극장, 브레라 미술관, 두오모 대성당 등의 예술적 유물들이 가득 차있는 예술의 도시이다. 그 중 두오모 대성당은 밀라노의 상징이자 많은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최고의 관광지이다.
밀라노는 이탈리아의 심장부로서 유럽 경제 시장의 중요한 거점이다. 뿐만 아니라 르네상스 시대의 역사적인 건축물들이 많이 남아 있는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이다.
두오모 대성당
두오모 대성당은 이탈리아 고딕 건축의 걸작이다. 1386년 착공되어 19세기 초에 완성되었으며 길이 158m, 폭 92m, 높이 108.5m의 거대한 성당으로 건축되었다. 건물 위로는 135개의 첨탑이 하늘 높이 치솟아 있으며 앞면으로는 5개의 문이 있는데 그중 가운데 문은 천국의 문이라 불린다. 성당 내부에는 화려한 스테인글라스가 아름답다. 엘리베이터나 계단으로 옥상으로 올라갈 수 있으며 옥상에서는 밀라노시내를 볼 수 있다.
스포르체스코 성
15세기 중엽 밀라노의 영주였던 프란체스코 스포르차가 건립한 성으로 브라만테, 다빈치등이 건축에 참여했다. 현재는 미술관으로 사용되고 있어 고대로마, 중세, 르네상스 시대의 다양한 작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미켈란젤로의 미완성 작품인 '론다니니의 피에타'도 보관되어 있다.
브레라미술관
브레라미술관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미술관으로 1809년 건축되었다. 주요 소장품으로는 프란체스카의 성모자, 라파엘로의 성모 마리아의 결혼, 베르니니의 피에타등이 있다. - 홈페이지 : http://www.lettere.unipv.it/
스칼라박물관
스칼라박물관은 스칼라극장 내부에 있으며 1913년 개관한 박물관이다. 오페라나 발레와 관련된 자료들이 소장되어 있으며 거장의 초상과 명지휘자의 지휘봉 등의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스칼라 극장은 본래 교회로 지어졌으나 현재는 오페라, 발레, 콘서트 등이 공연되고 있다.
성모마리아 델 그라치에 성당
1492년 건축된 성당으로 레오나르도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이 있어 유명한 곳이다. 도미니코 수도원의 식당의 벽에 걸려 있으며 식당 내의 습기로 인해 복원작업이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