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미항 중 하나로 손꼽히는 리오데자네이로는 1960년 이전까지 브라질의 수도였다. 18세기에 포루투갈로 황금을 보내려고 리오데자네이로의 항구를 이용하면서 빠르게 성장했다. 1800년 후반 브라질 정부의 적극적인 해외 인민정책으로 갑작스럽게 인구가 증가했다. 수도의 자리를 브라질리아에 양보하긴 했지만, 리오데자네이로는 여전히 브라질 상업과 문화의 중심도시로서 명성이 높다.
12월~1월의 여름에는 평균 기온이 보통 30도 이상을 기록하지만, 도시에 있는 대부분의 시설에 냉방장치가 잘 되어있는 편이다. 겨울에도 온난한 편이라 가벼운 반발 옷차림의 사람들을 볼 수 있으며, 1년 내내 해변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예수동상
1931년 브라질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세운 그리스도상은 높이가 38m에 두 팔을 벌린 길이가 28m에 달한다. 티쥬카 산림 국립공원(Tijuca Forest National Park)의 코르도바도 산(Corcovado Mountain) 정상 710m 높이에 서 있는 커다란 그리스도상은 마치 여행자들을 반기듯이 두 팔을 크게 벌린 모습을 하고 있다.
그리스도상의 몸체는 시멘트로 만들어졌지만, 그 위에 연마한 녹색 활석을 붙여 마무리 했다. 하지만,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훼손이 심각해지고 말았다. 따라서, 더 이상의 훼손을 막기 위해 1990년 Wacker 사에서 실리콘계 방수 석재 처리제를 이용하여 보존처리 과정을 거쳤다.
팡데아수카르
리우의 화려한 야경을 감상하려면 팡데아수카르라는 바닷가에 솟은 바위로 올라가면 된다. 이곳은 리우시내의 멋진 야경을 관람할 수 있 는 최고의 포인트로 인기가 높다. 사탕수수 설탕 덩어리라는 뜻의 팡데아수카르는 해안가에 위치한 설탕덩어리같이 둥그스럼한 봉우리 모양을 하고 있다. 베르마라역에 있는 케이블카 정거장에서 케이블카를 타면 산 허리에 있는 Urca봉우리에 내릴 수 있다. 케이블은 오전 8시에서 밤 10시까지 운행된다.
꼬바까바나 해변
주택가와 고급호텔이 늘어서 있는 꼬바까바나 해변은 20 세기 초 브라질 정부가 Velho와 Novo 터널을 만들면서 비약적으로 발전한 지역이다. 연말과 연초에 열리는 축제기간에만 30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몰릴정도로 붐비는 곳이다.
마라까낭 축구 경기장
1950년 브라질에서 월드컵을 개최하기 위해 지은 세계 최대 규모의 축구장. 18만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다. 한때는 20만명까지 수용했으나, 안전상의 문제로 요즘은 입장객 수를 제한한다.